[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 축구스타 프랑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리베리는 라디오방송인 RTL에 출연해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베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좋은 경기력으로 월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준우승)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연속 출전했던 리베리는 3회 연속 출전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다. 지난해에도 ‘프랑스 올해의 선수’(2007, 2008)로 기록된 리베리는 현재까지 대표팀에서 8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소속팀 뮌헨의 트레블(3관왕)을 이끈 리베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다. 올 시즌 역시 리그와 DFB 포칼(FA컵) 우승으로 이끌며 ‘더블’을 일궈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월에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무죄)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E조에 속한 프랑스는 오는 28일 노르웨이와 친선전을 치른 뒤 본선에서 온두라스(6월 16일), 스위스(6월 21일), 에콰도르(6월 26일)와 차례로 만난다.
[ksyreport@maekyung.com]
프랑스 통신사 AFP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리베리는 라디오방송인 RTL에 출연해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베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좋은 경기력으로 월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준우승)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연속 출전했던 리베리는 3회 연속 출전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다. 지난해에도 ‘프랑스 올해의 선수’(2007, 2008)로 기록된 리베리는 현재까지 대표팀에서 8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소속팀 뮌헨의 트레블(3관왕)을 이끈 리베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다. 올 시즌 역시 리그와 DFB 포칼(FA컵) 우승으로 이끌며 ‘더블’을 일궈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월에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무죄)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E조에 속한 프랑스는 오는 28일 노르웨이와 친선전을 치른 뒤 본선에서 온두라스(6월 16일), 스위스(6월 21일), 에콰도르(6월 26일)와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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