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팀이 연패를 당하지 않고 계속 이기는 것이 강팀이라 생각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정호는 강한 집중력으로 팀의 연패를 막았다.
강정호는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홈런포로 팀의 선취점을 뽑아냈다. 첫 타석이었던 2회말 1사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제이디 마틴의 5구째 몸 쪽 높은 공을 통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어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2사에서 또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3번째이자 통산 718번째, 개인 6번째로 기록됐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실투가 들어와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감이 생겨 다음 타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정호는 “팀이 연패를 당하지 않고 계속 이기는 것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최근 활약상을 높이고 있는 강정호는 “컨디션이 좋다.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넥센은 삼성을 11-1로 꺾으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gioia@maekyung.com]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정호는 강한 집중력으로 팀의 연패를 막았다.
강정호는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홈런포로 팀의 선취점을 뽑아냈다. 첫 타석이었던 2회말 1사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제이디 마틴의 5구째 몸 쪽 높은 공을 통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어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2사에서 또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3번째이자 통산 718번째, 개인 6번째로 기록됐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실투가 들어와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감이 생겨 다음 타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정호는 “팀이 연패를 당하지 않고 계속 이기는 것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최근 활약상을 높이고 있는 강정호는 “컨디션이 좋다.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넥센은 삼성을 11-1로 꺾으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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