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재활 등판에 나선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커쇼가 26일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커쇼는 이날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왼쪽 등 근육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커쇼는 지난 23일 경기 전 다저스타디움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후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다음 단계인 재활 등판에 나서게 됐다.
매팅리는 커쇼의 투구 수를 50개에서 55개 정도로 예상했다. 커쇼는 이번 등판 이외에 최소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재활 등판 일정이 잡히면서 예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LA타임즈’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유력한 복귀 시점으로 꼽았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커쇼가 26일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커쇼는 이날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왼쪽 등 근육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커쇼는 지난 23일 경기 전 다저스타디움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후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다음 단계인 재활 등판에 나서게 됐다.
매팅리는 커쇼의 투구 수를 50개에서 55개 정도로 예상했다. 커쇼는 이번 등판 이외에 최소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재활 등판 일정이 잡히면서 예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LA타임즈’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유력한 복귀 시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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