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투수 김광현이 20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광현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긴급 모금활동을 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산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김광현으로선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의 남의 일 같지 않았다.
김광현은 “참사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안산시 전체가 슬픔에 잠겨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산 출신으로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광현 선수는 “정말 힘드시겠지만 피해자 가족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적이 존재하는 한 생존자가 꼭 나올 것으로 믿는다. 팬들과 함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겠다”고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rok1954@maekyung.com]
김광현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긴급 모금활동을 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산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김광현으로선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의 남의 일 같지 않았다.
김광현은 “참사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안산시 전체가 슬픔에 잠겨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산 출신으로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광현 선수는 “정말 힘드시겠지만 피해자 가족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적이 존재하는 한 생존자가 꼭 나올 것으로 믿는다. 팬들과 함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겠다”고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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