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이틀 연속 삼성을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롯데는 5일 열린 울산 삼성전에서 6-4로 이겼다. 1회에만 밴덴헐크를 상대로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개막전 첫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틀 연속 9회 실점을 하며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전날까지 1위를 달리던 NC는 넥센에게 덜미를 잡혔다. 6회까지 6-2로 앞섰으나 7회 불펜이 무너지면서 5실점을 했다. 이호준은 개인 통산 7번째 만루홈런을 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한화를 6-2로 꺾었다. 1-2로 뒤진 6회 클레이를 두들겨 4점을 뽑아 역전승을 했다. 울프는 한국 진출 후 첫 승을 했다. SK는 5승 2패로 단독 2위.
잠실에선 KIA가 웃었다. 송은범은 296일 만에 선발승을 올렸고, 이범호는 통산 33번째 700타점을 달성했다. 두산은 3연패와 함께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롯데는 5일 열린 울산 삼성전에서 6-4로 이겼다. 1회에만 밴덴헐크를 상대로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개막전 첫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틀 연속 9회 실점을 하며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전날까지 1위를 달리던 NC는 넥센에게 덜미를 잡혔다. 6회까지 6-2로 앞섰으나 7회 불펜이 무너지면서 5실점을 했다. 이호준은 개인 통산 7번째 만루홈런을 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한화를 6-2로 꺾었다. 1-2로 뒤진 6회 클레이를 두들겨 4점을 뽑아 역전승을 했다. 울프는 한국 진출 후 첫 승을 했다. SK는 5승 2패로 단독 2위.
잠실에선 KIA가 웃었다. 송은범은 296일 만에 선발승을 올렸고, 이범호는 통산 33번째 700타점을 달성했다. 두산은 3연패와 함께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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