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승을 거둔 LA 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샌디에이고전으로 예상됐던 류현진의 다음 등판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MLB는 류현진의 실제 부상 정도가 심하기보다는 시즌 초인만큼 구단에서 그를 배려해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 무리한 등판보다는 초반에 충분히 몸을 만들어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등판 일정 연기 이유는 발톱 이상인 것으로 풀이 된다.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발톱을 다쳤다.
류현진의 발톱 이상은 지난 23일 호주 개막전 애리조나 전이었다. 투구 때가 아닌 타격 이후 베이스러닝 도중 다친 부상이었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첫 안타를 신고한 뒤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3루에서 급하게 멈춰서는 과정에서 오른 발톱을 다친 것.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갖춘 5회 이후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샌디에이고전으로 예상됐던 류현진의 다음 등판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MLB는 류현진의 실제 부상 정도가 심하기보다는 시즌 초인만큼 구단에서 그를 배려해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또 무리한 등판보다는 초반에 충분히 몸을 만들어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등판 일정 연기 이유는 발톱 이상인 것으로 풀이 된다.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발톱을 다쳤다.
류현진의 발톱 이상은 지난 23일 호주 개막전 애리조나 전이었다. 투구 때가 아닌 타격 이후 베이스러닝 도중 다친 부상이었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첫 안타를 신고한 뒤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3루에서 급하게 멈춰서는 과정에서 오른 발톱을 다친 것.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갖춘 5회 이후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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