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호주, 시드니) 서민교 기자] 돈 매팅리(53)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27)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보였다. 류현진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했지만, 그 외에는 쓴소리를 남겼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호주 개막 시리즈 2연승의 주역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매팅리 감독의 표정은 알 수 없었다. 2승을 했지만 개운치 않은 모습. 이날 다저스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은 탓이었다. 5회까지 5-0으로 크게 앞서던 다저스는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흔들리기 시작했다. 7명의 불펜을 총가동하고도 5실점이나 내주며 7-5로 이겼다.
매팅리 감독은 “투수 가운데 류현진만 정말 잘 던졌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다른 투수들은 정말 실망스럽다.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이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고 독설을 남겼다.
매팅리 감독은 호주 개막 시리즈에 대한 결과는 만족했다. 매팅리 감독은 “우린 여기서 2승을 했다. 대단한 경험이었다”며 “미국으로 돌아가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min@maekyung.com]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호주 개막 시리즈 2연승의 주역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매팅리 감독의 표정은 알 수 없었다. 2승을 했지만 개운치 않은 모습. 이날 다저스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은 탓이었다. 5회까지 5-0으로 크게 앞서던 다저스는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흔들리기 시작했다. 7명의 불펜을 총가동하고도 5실점이나 내주며 7-5로 이겼다.
매팅리 감독은 “투수 가운데 류현진만 정말 잘 던졌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다른 투수들은 정말 실망스럽다.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이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고 독설을 남겼다.
매팅리 감독은 호주 개막 시리즈에 대한 결과는 만족했다. 매팅리 감독은 “우린 여기서 2승을 했다. 대단한 경험이었다”며 “미국으로 돌아가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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