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혁신경영 닻을 올리다

KRA한국마사회가 혁신경영과 이미지개선, 나눔 확산을 바탕으로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LetsRun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현명관 KRA한국마사회 회장은 선포식에서 “경마가 90년 이상을 운영해 온 원동력은 바로 고객이며, 고객감동 이야말로 오늘 선포식의 진정한 의미라며 변화와 혁신에는 고통이 따른다. 2∼3년 후에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no.1 공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습니다.

선포식에서는 또 제2창업을 선언한 KRA한국마사회의 혁신의지를 담은 ‘10대 대국민 약속’ 발표와 새롭게 사용하게 될 대표브랜드인 ‘렛츠런(LetsRun)’ 소개와 KRA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하여 추진할 ‘렛츠런 재단’ 출범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10대 대국민 약속’은 지역주민과 장외발매소의 상생·고객감동경영 실현·레저스포츠로서 경마인식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렛츠런(LetsRun)’은 고객 지향적 가치제고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KRA가 만든 신규브랜드로 경마의 스포츠성을 강화함으로써 경마에 대한 이미지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은 ‘렛츠런 파크 서울’로, 강남장외발매소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남(LetsRun Culture Convenience Center 강남)’ 으로 바뀌게 됩니다.

KRA의 사회공헌을 전담할 ‘렛츠런 재단’은 연 사업비 77억원 규모로 ‘일자리 창출 사업’,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 5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한국마사회의 직접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등 신 정부 국정 과제의 선도적 달성으로 정부 국정시책을 선도한다는 목적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KRA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렛츠런 재단’에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