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환, 클레이 상대로 동점 투런포 폭발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허도환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허도환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 무사 2루에서 허도환은 상대 선발 투수 케일럽 클레이의 2구째 140km 싱커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 현재 허도환의 동점포로 양 팀 2-2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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