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 선발 다르빗슈 유가 몸만들기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오는 22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인 다르빗슈의 목표치를 제시했다.
워싱턴은 “다르빗슈는 다음 번 등판에서 100개를 채울 계획”이라며 정규시즌에 육박한 투구 수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 2/3이닝을 소화하며 총 84개의 공을 던졌다. 이전 등판보다 16개 정도 많은 투구 수다.
다르빗슈는 오는 4월 1일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정규시즌 등판 전까지 남은 기회는 두 차례. 다르빗슈는 22일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상대에 대한 부담을 던 채 투구 수 끌어올리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다르빗슈의 닛폰햄 시절 동료인 다나카 겐스케는 이날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다나카는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014시즌을 맞을 예정. 워싱턴은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면 어떨지 모르지만, 그는 2루수다. 시즌 중이라도 어떤 일이 생기면 그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번 강등이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오는 22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인 다르빗슈의 목표치를 제시했다.
워싱턴은 “다르빗슈는 다음 번 등판에서 100개를 채울 계획”이라며 정규시즌에 육박한 투구 수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 2/3이닝을 소화하며 총 84개의 공을 던졌다. 이전 등판보다 16개 정도 많은 투구 수다.
다르빗슈는 오는 4월 1일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정규시즌 등판 전까지 남은 기회는 두 차례. 다르빗슈는 22일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상대에 대한 부담을 던 채 투구 수 끌어올리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다르빗슈의 닛폰햄 시절 동료인 다나카 겐스케는 이날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다나카는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014시즌을 맞을 예정. 워싱턴은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면 어떨지 모르지만, 그는 2루수다. 시즌 중이라도 어떤 일이 생기면 그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번 강등이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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