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세영(21·단국대)이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 탈락했다.
박세영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2조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페널티를 받으면서 상위 2명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
1번 라인에 선 박세영은 스타트가 가장 빨랐다. 맨 앞으로 치고 나갔으나, 곧 인코스를 빼앗기며 한티안유(중국)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어 사카시타 사토시(일본)에게도 밀려 3위로 밀렸다.
박세영은 다시 속도를 올리면서 인코스를 차지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사카시타가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J.R.셀스키(미국)도 스스로 미끄러지면서 박세영은 여유를 갖고 한티안유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경기 후 비디오 판독 결과, 박세영이 사카시타에 파울을 범한 것으로 드러나, 페널티를 받았다.
[rok1954@maekyung.com]
박세영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2조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페널티를 받으면서 상위 2명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
1번 라인에 선 박세영은 스타트가 가장 빨랐다. 맨 앞으로 치고 나갔으나, 곧 인코스를 빼앗기며 한티안유(중국)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어 사카시타 사토시(일본)에게도 밀려 3위로 밀렸다.
박세영은 다시 속도를 올리면서 인코스를 차지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사카시타가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J.R.셀스키(미국)도 스스로 미끄러지면서 박세영은 여유를 갖고 한티안유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경기 후 비디오 판독 결과, 박세영이 사카시타에 파울을 범한 것으로 드러나, 페널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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