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왕베이싱'
이상화 선수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2연패 신화를 기록한 가운데, 이상화와 함께 2차 레이스를 펼친 중국의 왕베이싱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일 새벽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차전에서 이상화는 왕베이싱과 함께 출발선에 섰습니다.
이상화는 1,2차전 합계 75초 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파트너인 왕베이싱은 75초 68초로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습니다.
중국의 하얼빈 출신인 왕베이싱은 2006년 토리노동계올리픽에서 7위를 차지한 뒤 2007년부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선수 입니다.
이어 2009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선 동메달을 따며 이상화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또 그의 남다른 미모로 팬들의 관심을 모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외모가 마치 중화권의 톱스타 장백지를 비롯해 배우 이요원 등 닮은꼴을 거론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왕베이싱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베이싱, 이상화와 함께여서 고마웠다", "왕베이싱, 알고보니 미모가 장난 아니었네", "왕베이싱, 4년 후에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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