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7)이 LA에 입성, 두 번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류현진은 11일 새벽(한국시간) LA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리 입국한 류현진은 “지난해 초반 고생을 좀 했다. 몸도 확실히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을 던졌다. 그래서 예년보다 일찍 와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며 조기 입국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저스 선수로서 두 번째로 LA를 밟은 그는 “지난해와 똑같은 거 같다”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덧붙였다. “자켓을 잘못 갖고 온 거 같다. 날씨가 덥다”며 농담을 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앞으로 LA에서 개인훈련을 소화하다 2월초 애리조나로 이동,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대비에 들어간다. 오는 3월 21일 호주에서 애리조나와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평소보다 이른 2월 9일 투수와 포수들을 소집한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한인팬들이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이에 감사하고,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LA 현지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기고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greatnemo@maekyung.com]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류현진은 11일 새벽(한국시간) LA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리 입국한 류현진은 “지난해 초반 고생을 좀 했다. 몸도 확실히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을 던졌다. 그래서 예년보다 일찍 와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며 조기 입국의 이유를 설명했다.
다저스 선수로서 두 번째로 LA를 밟은 그는 “지난해와 똑같은 거 같다”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덧붙였다. “자켓을 잘못 갖고 온 거 같다. 날씨가 덥다”며 농담을 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앞으로 LA에서 개인훈련을 소화하다 2월초 애리조나로 이동,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대비에 들어간다. 오는 3월 21일 호주에서 애리조나와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평소보다 이른 2월 9일 투수와 포수들을 소집한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한인팬들이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셨다. 이에 감사하고,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LA 현지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기고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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