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앞둔 윤형빈, "한달 간 10kg 지옥의 감량 시작!"

개그맨 겸 격투기 선수 윤형빈이 로드FC 데뷔 한일전을 앞두고 자신의 체급인 라이트급 -70kg 체중을 맞추기 위해 지옥의 감량에 돌입했다.
9일 로드fc는 윤형빈의 다이어트 음식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평소 체중 84kg를 유지했고, 최근 훈련을 하면서 4kg가 빠진 상태이다. 얼마 전 격투가의 몸매로 다져진 프로필 사진이 공개 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라면, 체중감량에 많이 힘들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이번 체중 감량에 있어서 경험이 없고 현재 로드FC의 서두원과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적극 도와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형빈은 "선수들이 감량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본 적이 있다. 단기간에 10kg 감량 할 수 있을지, 내가 과연 해낼 수 있는지 사실 걱정이 된다. 한.일전 승리보다 당장 눈앞에 있는 첫 번째 숙제는 체중과의 전쟁인 것 같다. 시합 전 내가 먹을 수 있는 건 물과 그리고 닭 가슴살, 고구마, 토마토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형빈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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