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다년 계약에 지지를 보냈다.
MLB.com은 6일(한국시간) 32세인 외야수 추신수와 7년 계약을 한 것은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모든 선수들은 부상 위험을 안고 있다. 외야수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팀이 부상 위험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쓰게 되면 그 어떤 선수와도 계약할 수 없다”고 답했다.
MLB.com은 나이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꾸준함을 보여준 외야수 토리 헌터(39,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스즈키 이치로(41, 뉴욕 양키스), 버니 윌리엄스 (46, 2006년 은퇴)를 예로 들었다.
199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헌터는 2013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 17홈런 84타점을 마크했다.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2001년 메이저리그에 뛰어든 이치로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2리 7홈런 20도루를 기록했다.
오직 뉴욕 양키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16시즌 동안 뛴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20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7리 287홈런 1257타점을 마크했다. 윌리엄스는 38세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MLB.com은 “어린 선수들도 다치기는 마찬가지다. 2011년 1라운드에서 뽑은 외야수 자크 콘이 건강했다면 텍사스는 추신수와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12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천문학적인 계약 금액 못지않게 7년이라는 계약기간이 추신수의 가치를 대변해주고 있다.
[ball@maekyung.com]
MLB.com은 6일(한국시간) 32세인 외야수 추신수와 7년 계약을 한 것은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모든 선수들은 부상 위험을 안고 있다. 외야수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팀이 부상 위험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쓰게 되면 그 어떤 선수와도 계약할 수 없다”고 답했다.
MLB.com은 나이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꾸준함을 보여준 외야수 토리 헌터(39,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스즈키 이치로(41, 뉴욕 양키스), 버니 윌리엄스 (46, 2006년 은퇴)를 예로 들었다.
199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헌터는 2013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 17홈런 84타점을 마크했다.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2001년 메이저리그에 뛰어든 이치로는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2리 7홈런 20도루를 기록했다.
오직 뉴욕 양키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16시즌 동안 뛴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20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7리 287홈런 1257타점을 마크했다. 윌리엄스는 38세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MLB.com은 “어린 선수들도 다치기는 마찬가지다. 2011년 1라운드에서 뽑은 외야수 자크 콘이 건강했다면 텍사스는 추신수와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12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천문학적인 계약 금액 못지않게 7년이라는 계약기간이 추신수의 가치를 대변해주고 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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