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선덜랜드가 칼라일을 제치고 FA컵 4라운드에 합류했다.
선덜랜드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칼라일과의 대결에서 3-1 승리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과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고 함께 교체돼 들어왔다.
이날 선덜랜드는 전반 33분 아담 존슨의 왼발 선취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그러나 10분 뒤 상대에게 프리킥 찬스를 내줬고, 미드필더 롭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4분 선덜랜드는 행운의 자책골로 또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수비수 오하론의 오른발을 맞고 스코어는 2-1이 됐다. 이후 선덜랜드는 기성용과 지동원을 빼고 바즐리와 와트모어를 차례로 투입했다. 후반 교체돼 들어온 공격수 바는 경기 종료 1분전, 알티도어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경기는 3-1 선덜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ksyreport@maekyung.com]
선덜랜드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칼라일과의 대결에서 3-1 승리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과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고 함께 교체돼 들어왔다.
이날 선덜랜드는 전반 33분 아담 존슨의 왼발 선취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그러나 10분 뒤 상대에게 프리킥 찬스를 내줬고, 미드필더 롭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4분 선덜랜드는 행운의 자책골로 또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수비수 오하론의 오른발을 맞고 스코어는 2-1이 됐다. 이후 선덜랜드는 기성용과 지동원을 빼고 바즐리와 와트모어를 차례로 투입했다. 후반 교체돼 들어온 공격수 바는 경기 종료 1분전, 알티도어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경기는 3-1 선덜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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