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 삭스가 ‘대어’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 경쟁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 글로브’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정보를 취합한 결과, 보스턴이 다나카 영입 경쟁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그 근거로 보스턴의 막강 선발진을 들었다. 특별히 팀을 떠날 주요 선발투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나카를 굳이 데려올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보스턴 글로브’는 “다나카의 몸값이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은 아니다. 보스턴의 선발진은 다나카 영입 자금을 아껴도 될 정도로 충분하다”라고 했다. 보스턴 선발진은 존 레스터, 존 래키, 제이크 피비, 클레이 벅홀츠, 펠릭스 두브론트, 라이언 뎀스터 등으로 꽉 찼다.
미국 언론은 그동안 보스턴이 다나카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는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방해하기 위해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보스턴이 실질적으로 필요치 않은 자원에 대해 비싼 돈을 들이는 건 불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한편, 보스턴이 철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다나카의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ok1954@maekyung.com]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 글로브’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정보를 취합한 결과, 보스턴이 다나카 영입 경쟁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그 근거로 보스턴의 막강 선발진을 들었다. 특별히 팀을 떠날 주요 선발투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나카를 굳이 데려올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보스턴 글로브’는 “다나카의 몸값이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은 아니다. 보스턴의 선발진은 다나카 영입 자금을 아껴도 될 정도로 충분하다”라고 했다. 보스턴 선발진은 존 레스터, 존 래키, 제이크 피비, 클레이 벅홀츠, 펠릭스 두브론트, 라이언 뎀스터 등으로 꽉 찼다.
미국 언론은 그동안 보스턴이 다나카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는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방해하기 위해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보스턴이 실질적으로 필요치 않은 자원에 대해 비싼 돈을 들이는 건 불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한편, 보스턴이 철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다나카의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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