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AP통신 선정‘올해의 여자선수’와 2013년 골프계 뉴스메이커에서 4위에 그쳤던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드디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에서 주는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게 됐다.
GWAA는 3일(한국시간) 박인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9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꺾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3연승을 비롯해 시즌 6승을 거둔 박인비는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내가 이뤘던 일을 골프기자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98년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2009년에는 신지애(26)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지난해 마스터스 챔프 아담 스콧(호주)이 218표 중 75표를 받아 타이거 우즈(70표)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
[yoo6120@maekyung.com]
GWAA는 3일(한국시간) 박인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9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꺾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3연승을 비롯해 시즌 6승을 거둔 박인비는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내가 이뤘던 일을 골프기자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98년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2009년에는 신지애(26)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남자선수상은 지난해 마스터스 챔프 아담 스콧(호주)이 218표 중 75표를 받아 타이거 우즈(70표)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
[yoo6120@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