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꼽은 2014년 주목할 선수 30명 중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201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2013시즌 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PGA 투어는 “2014년에 샘 스니드가 보유한 최다승 기록(82승)에 단 3승차로 다가선 우즈가 이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된다”면서 “2008년 14승에서 멈춰버린 메이저 승수를 추가해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2위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통산 5승을 일궈낸 미켈슨, 3위는 마스터스에서 호주 선수 최초로 우승한 애덤 스콧(34)이 차지했다.
한편, 우즈는 내년 1월 24일 개막하는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2014시즌을 시작한다.
[yoo6120@maekyung.com]
PGA 투어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즈가 201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즈는 2013시즌 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PGA 투어는 “2014년에 샘 스니드가 보유한 최다승 기록(82승)에 단 3승차로 다가선 우즈가 이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된다”면서 “2008년 14승에서 멈춰버린 메이저 승수를 추가해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2위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통산 5승을 일궈낸 미켈슨, 3위는 마스터스에서 호주 선수 최초로 우승한 애덤 스콧(34)이 차지했다.
한편, 우즈는 내년 1월 24일 개막하는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2014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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