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조성환(37)이 ‘2013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평소 사회공헌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조성환을 올해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한 해 동안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선수를 선정하여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와 더 많은 나눔 참여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1999년부터 시상해 왔다.
1999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조성환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모임인 고신사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말이면 선수단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여 환아들을 위로하고 개인소장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을 기부하는 등 선수단의 주장으로서 선행에 모범을 보여왔다. 시즌 중에는 환아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하여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줬다.
또한 2009년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해마다 유니세프 홍보영상 제작 및 주관행사에 참여하며 배고픔과 가난에 고통받고 있는 제 3세계의 아이들을 알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시즌이 종료된 후에도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가해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그 밖에도 저탄소 녹색성장 홍보대사,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수상자로 선정된 조성환에게는 오는 10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평소 사회공헌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조성환을 올해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한 해 동안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선수를 선정하여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와 더 많은 나눔 참여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1999년부터 시상해 왔다.
롯데 자이언츠의 영원한 캡틴 조성환이 2013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2009년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해마다 유니세프 홍보영상 제작 및 주관행사에 참여하며 배고픔과 가난에 고통받고 있는 제 3세계의 아이들을 알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시즌이 종료된 후에도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가해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그 밖에도 저탄소 녹색성장 홍보대사,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수상자로 선정된 조성환에게는 오는 10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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