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2014년 국제 남자배구 월드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일(현지시간) 국제배구연맹(FIVB)이 스위스 로잔에서 월드리그 위원회를 열고 2014 월드리그 참가 국가 및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2014 월드리그는 이 대회 사상 가장 많은 28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 18팀에서 무려 10팀이나 증가된 것이다. 경기력과 세계적 마케팅에서의 영향력 등을 고려해 A, B조에는 상위 랭커들을 포함시켰다. 한국을 포함한 12개 차 순위 국가들은 C, D, E조에 편성됐다. TV중계권료 등 하향 조정된 대회 참가조건이 제시된 F, G조에는 튀니지 등 신규 출전국 등이 새로 포진됐다.
대륙 간 라운드는 2014년 5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A, B, C, D, E조는 기존의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개최(홈-어웨이 각각 3경기)되는 반면 F, G조의 대회는 주말 투어형태로 치러지게 된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결선라운드에는 대회 조직 국을 포함해 총 6개국이 진출한다. A, B 각조 상위 2팀씩 총 4개 팀과 C, D, E조 자체 4강전(C,D,E 각조 1위 + 조직국)을 거쳐 최종순위 1위팀이 2014 월드리그 결승라운드에 진출한다. 결선라운드 및 C, D, E조 4강전 개최국은 내년 1월 중순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A, B조의 최하위 1팀은 2015 대회에서 C, D, E조로 편성되고 C, D, E조의 최상위 1팀은 FIVB의 대회 참가조건을 충족할 시 A, B조에 편성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C, D, E조의 최하위 1팀은 2015 대회에서 F, G조로 F, G조의 최상위 1팀은 FIVB의 대회 참가조건을 충족할 시 C, D, E조에 편성될 수 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E조에 속해 유럽 강호 네덜란드, 체코를 비록해 포르투갈과 조별 대륙간 예선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coolki@maekyung.com]
대한배구협회는 1일(현지시간) 국제배구연맹(FIVB)이 스위스 로잔에서 월드리그 위원회를 열고 2014 월드리그 참가 국가 및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2014 월드리그는 이 대회 사상 가장 많은 28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 18팀에서 무려 10팀이나 증가된 것이다. 경기력과 세계적 마케팅에서의 영향력 등을 고려해 A, B조에는 상위 랭커들을 포함시켰다. 한국을 포함한 12개 차 순위 국가들은 C, D, E조에 편성됐다. TV중계권료 등 하향 조정된 대회 참가조건이 제시된 F, G조에는 튀니지 등 신규 출전국 등이 새로 포진됐다.
대륙 간 라운드는 2014년 5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A, B, C, D, E조는 기존의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개최(홈-어웨이 각각 3경기)되는 반면 F, G조의 대회는 주말 투어형태로 치러지게 된다.
2014년 국제남자배구대회 월드리그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A, B조의 최하위 1팀은 2015 대회에서 C, D, E조로 편성되고 C, D, E조의 최상위 1팀은 FIVB의 대회 참가조건을 충족할 시 A, B조에 편성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C, D, E조의 최하위 1팀은 2015 대회에서 F, G조로 F, G조의 최상위 1팀은 FIVB의 대회 참가조건을 충족할 시 C, D, E조에 편성될 수 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E조에 속해 유럽 강호 네덜란드, 체코를 비록해 포르투갈과 조별 대륙간 예선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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