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이 헤르타 베를린에 1-0으로 승리했다. 공격수 손흥민은 선발 출전, 71분을 뛰었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8분 터진 키슬링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71분을 뛴 뒤 로비 크루스와 교체됐다. 공격 진영에서 옌스 헤겔러, 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쓰리톱을 구성한 그는 한 차례 슈팅에 그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8.44km의 이동 거리와 86.67%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팀도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28분 헤겔러의 패스를 받은 키슬링이 슈팅을 연결,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베를린이 역습을 바탕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후반 29분에는 톨가 시게르시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몸을 날려 막았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10승 1무 2패 승점 31점을 기록, 13라운드 경기를 아직 치르지 않은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greatnemo@maekyung.com]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8분 터진 키슬링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71분을 뛴 뒤 로비 크루스와 교체됐다. 공격 진영에서 옌스 헤겔러, 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쓰리톱을 구성한 그는 한 차례 슈팅에 그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8.44km의 이동 거리와 86.67%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바이엘 레버쿠젠이 헤르타 베를린에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71분을 뛰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10승 1무 2패 승점 31점을 기록, 13라운드 경기를 아직 치르지 않은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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