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2)과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과 계약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했다. 연장 계약 옵션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캐릭은 10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 뛰게 됐다.
캐릭은 맨유 중원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미드필드 자원 영입에 애를 먹고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라고 지적을 받음에도 맨유가 좋은 성적을 꾸준히 냈던 건 캐릭의 공이 컸다.
올 시즌에도 변치 않는데, 아킬레스를 다쳐 2주를 쉰 캐릭은 복귀 무대에서 선두 아스날을 꺾는데 일조했다.
캐릭은 “클럽은 몇몇 변화를 겪었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지도를 받는 건 환상적이다. 난 맨유에서 뛰는 동안 더 많은 우승트로피를 가졌다. 앞으로도 더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과 계약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했다. 연장 계약 옵션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캐릭은 10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 뛰게 됐다.
캐릭은 맨유 중원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미드필드 자원 영입에 애를 먹고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라고 지적을 받음에도 맨유가 좋은 성적을 꾸준히 냈던 건 캐릭의 공이 컸다.
올 시즌에도 변치 않는데, 아킬레스를 다쳐 2주를 쉰 캐릭은 복귀 무대에서 선두 아스날을 꺾는데 일조했다.
캐릭은 “클럽은 몇몇 변화를 겪었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지도를 받는 건 환상적이다. 난 맨유에서 뛰는 동안 더 많은 우승트로피를 가졌다. 앞으로도 더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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