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야후 스포츠 캐나다는 5일(한국시간) FA 자격을 얻게 될 선수들의 순위를 1위부터 200위까지 매겼다. 선수들의 기록, 경력, 나이, 잠재력, 시장의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추신수는 로빈슨 카누(뉴욕 양키스), 마사히로 다나카(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야후 스포츠는 “2000 타석 이상 들어선 현역 선수 가운데 추신수보다 출루율이 높은 선수는 조이 보토, 알버트 푸홀스, 랜스 버크만, 조 마우어, 제이슨 지암비, 미구엘 카브레라 밖에 없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야후 스포츠는 “추신수에게 원래의 포지션인 우익수를 맡긴 후 1번 타자에 배치시켜야 한다. 그가 향후 5년간 얼마나 많은 득점을 올리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KIA 타이거즈)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야후 스포츠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윤석민이 건강하다고 말하고 있다. 선발이든 중간이든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몸값은 의문이다”고 전했다.
다나카에 대해 야후 스포츠는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는 메이저리그에 온 일본 선수 중 최고의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다나카 역시 다르빗슈와 같은 급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다나카는 포스팅 금액을 포함해 1억 25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다른 선발 투수가 받는 금액을 작게 보이게 만들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ball@maekyung.com]
야후 스포츠 캐나다는 5일(한국시간) FA 자격을 얻게 될 선수들의 순위를 1위부터 200위까지 매겼다. 선수들의 기록, 경력, 나이, 잠재력, 시장의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추신수는 로빈슨 카누(뉴욕 양키스), 마사히로 다나카(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가 FA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야후 스포츠는 “추신수에게 원래의 포지션인 우익수를 맡긴 후 1번 타자에 배치시켜야 한다. 그가 향후 5년간 얼마나 많은 득점을 올리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KIA 타이거즈)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야후 스포츠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윤석민이 건강하다고 말하고 있다. 선발이든 중간이든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몸값은 의문이다”고 전했다.
다나카에 대해 야후 스포츠는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는 메이저리그에 온 일본 선수 중 최고의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다나카 역시 다르빗슈와 같은 급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다나카는 포스팅 금액을 포함해 1억 25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다른 선발 투수가 받는 금액을 작게 보이게 만들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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