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2·선덜랜드)이 소속팀 2군 경기에서 골 소식을 전했다.
지동원은 29일(한국시간) 선덜랜드의 연습구장인 아카데미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비공개 친선전에서 후반 2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동원은 이번 골을 계기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임대시즌을 보냈던 지동원은 이번 시즌 원소속팀 선덜랜드로 복귀했다. 그러나 팀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디 카니오 감독을 대신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구스 포옛 감독은 현재 대폭적인 선수단 개편이 필요한 시기다. 이런 상황에서 지동원의 득점포는 새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선덜랜드는 지난 28일 뉴캐슬과의 더비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다음 달 3일 0시 헐시티와의 정규리그 10라운드를 앞둔 가운데 지동원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지동원은 29일(한국시간) 선덜랜드의 연습구장인 아카데미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비공개 친선전에서 후반 2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동원은 이번 골을 계기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동원이 소속팀 2군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주전경쟁에 청신호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성공적인 임대시즌을 보냈던 지동원은 이번 시즌 원소속팀 선덜랜드로 복귀했다. 그러나 팀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디 카니오 감독을 대신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구스 포옛 감독은 현재 대폭적인 선수단 개편이 필요한 시기다. 이런 상황에서 지동원의 득점포는 새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선덜랜드는 지난 28일 뉴캐슬과의 더비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다음 달 3일 0시 헐시티와의 정규리그 10라운드를 앞둔 가운데 지동원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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