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외야진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에서 뛰던 외야수 마이크 백스터를 영입하고, 알렉스 카스텔라노스를 방출대기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2010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백스터는 다음 해 메츠로 이적, 3년 동안 185경기에서 4홈런 25타점 타율 0.232 출루율 0.340 장타율 0.354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메츠가 웨이버 공시했고, 다저스가 이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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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뉴욕 메츠의 외야수 마이크 백스터(맨 오른쪽)를 영입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지난해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스텔라노스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18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0.167 출루율 0.167 장타율 0.389를 기록하며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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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한 알렉스 카스텔라노스는 방출대기 명단에 올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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