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가 자신이 주최하는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7226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올해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2011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012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독차지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KGT와 아시안투어 시드 우선순위 상위 각각 55명과 조직위원회가 추천하는 선수 1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한다.
올해는 PGA 투어 통산 13승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톰스는 2011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와 연장 접전 끝에 짧은 퍼트를 놓쳐 준우승에 머문 선수다.
2년 만에 재대결하는 두 선수의 샷 대결을 보는 것이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GT 시즌 상금랭킹 1위(4억281만원)인 류현우(32)와 지난 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상금랭킹 2위(3억6317만원)로 올라선 김도훈(24)도 출전해 치열한 상금왕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1, 2회 대회에서 각각 ‘휴대전화 소음 없는 대회’와 ‘담배연기 없는 대회’를 목표로 삼았던 이 대회는 올해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대회’를 슬로건을 내세웠다.
[yoo6120@maekyung.com]
최경주는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7226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올해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2011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012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독차지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경주. 사진=MK스포츠 DB |
올해는 PGA 투어 통산 13승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톰스는 2011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와 연장 접전 끝에 짧은 퍼트를 놓쳐 준우승에 머문 선수다.
2년 만에 재대결하는 두 선수의 샷 대결을 보는 것이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GT 시즌 상금랭킹 1위(4억281만원)인 류현우(32)와 지난 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상금랭킹 2위(3억6317만원)로 올라선 김도훈(24)도 출전해 치열한 상금왕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1, 2회 대회에서 각각 ‘휴대전화 소음 없는 대회’와 ‘담배연기 없는 대회’를 목표로 삼았던 이 대회는 올해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대회’를 슬로건을 내세웠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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