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표권향 기자] 2위 굳히기에 나선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마운드에 집중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김영민을 내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9월 24일 한화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을 때부터 김영민을 선발로 올릴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영민은 지난 9월 1일 대전 한화전 이후 34일 만에 선발로 등판한다. 시즌 초반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김영민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중반기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염경엽 감독은 “마음은 문성현을 올리고 싶었으나, 아직 팔이 뭉친 것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며 부상을 염려해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경기 흐름에 따라 강윤구와 한현희가 빨리 나갈 수도 있다. 만약 점수 차가 크게 나서 이기고 있다면 브랜든 나이트가 등판할 수도 있다”라고 예고한 뒤 “오늘 오전 나이트에게 의사를 물었더니 ”얼마든지 등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라며 흐뭇해했다.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염경엽 감독은 “만약 2위가 된다면 일주일의 시간이 나는다. 2위 굳히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gioia@maekyung.com]
염경엽 넥센 감독은 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마운드에 집중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김영민을 내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9월 24일 한화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을 때부터 김영민을 선발로 올릴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영민은 지난 9월 1일 대전 한화전 이후 34일 만에 선발로 등판한다. 시즌 초반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김영민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중반기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염경엽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2위 굳히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염경엽 감독은 “경기 흐름에 따라 강윤구와 한현희가 빨리 나갈 수도 있다. 만약 점수 차가 크게 나서 이기고 있다면 브랜든 나이트가 등판할 수도 있다”라고 예고한 뒤 “오늘 오전 나이트에게 의사를 물었더니 ”얼마든지 등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라며 흐뭇해했다.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염경엽 감독은 “만약 2위가 된다면 일주일의 시간이 나는다. 2위 굳히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gioia@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