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LA다저스의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가 주중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디어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디어는 지난 4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13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를 치고 베이스를 돌던 도중 상태가 더 악화됐다. 현재 이디어는 보호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매팅리는 “이디어가 타격훈련을 시작했다”면서 “이상 없이 계속해서 순조롭게 회복이 이뤄진다면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느 시점인가에는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어는 자신의 부상에 대해 “타격은 보호대를 차면 가능하지만, 주루는 아직 힘들다”고 밝혔다. 이디어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서 상황에 따라 대타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다저스는 22일 경기에서 전날 휴식을 취한 주전 선수들을 대거 명단에 올렸다. 매팅리는 “홈 어드밴티지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시범경기까지 포함해 거의 200경기 가까이를 소화했고, 하루쯤은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때다”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디어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디어는 지난 4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13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를 치고 베이스를 돌던 도중 상태가 더 악화됐다. 현재 이디어는 보호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안드레 이디어가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이디어는 자신의 부상에 대해 “타격은 보호대를 차면 가능하지만, 주루는 아직 힘들다”고 밝혔다. 이디어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서 상황에 따라 대타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다저스는 22일 경기에서 전날 휴식을 취한 주전 선수들을 대거 명단에 올렸다. 매팅리는 “홈 어드밴티지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시범경기까지 포함해 거의 200경기 가까이를 소화했고, 하루쯤은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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