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대한씨름협회는 17일 ‘IBK 기업은행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를 맞이해 경상북도 경산시 사회복지법인 성락원에서 일일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나라의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인 씨름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실시됐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에는 백두장사 정경진(창원시청)을 비롯해 한라장사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 손충희(울산동구청), 김보경(동작구청) 등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배정구역 및 정원관리를, 오후에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윷놀이대회, 씨름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윷놀이대회는 선수단과 장애우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루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씨름놀이 역시 선수들이 직접 샅바를 가져와 장애우들에게 샅바를 매주고 씨름 경기를 하는 등 장애우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씨름협회 박승한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에 이런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다. 오히려 우리가 이곳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 씨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진행된다.
[coolki@maekyung.com]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나라의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인 씨름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실시됐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에는 백두장사 정경진(창원시청)을 비롯해 한라장사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 손충희(울산동구청), 김보경(동작구청) 등이 참여했다.
17일 경상북도 경산시 사회법지법인 성락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간 대한씨름협회 선수들. 사진= 대한씨름협회 제공 |
특히 윷놀이대회는 선수단과 장애우들이 2명씩 한 팀을 이루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씨름놀이 역시 선수들이 직접 샅바를 가져와 장애우들에게 샅바를 매주고 씨름 경기를 하는 등 장애우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씨름협회 박승한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에 이런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다. 오히려 우리가 이곳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 씨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IBK 기업은행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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