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올림픽 정식 종목 퇴출 위기에서 벗어난 한국 레슬링이 14년만에 세계대회 메달사냥에 나선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 남녀 국가대표가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레슬링은 1999년 터키 앙카라와 그리스 아테네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선수단은 지난 4일 헝가리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출국했고, 오는 16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 “팝 라즈로 부다페스트 스포츠아레나 (PAPP LASZLO BUDAPEST SPORTSARENA)"에서 금메달 획득을 위해 7일간의 혈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레슬링 종목이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과 함께 개정된 새로운 경기 룰 적용으로 한결 금메달 획득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그레고로만형 55kg 최규진와, 74kg 김현우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예상된다.
[coolki@maekyung.com]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 남녀 국가대표가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레슬링은 1999년 터키 앙카라와 그리스 아테네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레슬링 종목이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과 함께 개정된 새로운 경기 룰 적용으로 한결 금메달 획득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그레고로만형 55kg 최규진와, 74kg 김현우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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