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즈의 경기 2회 초 2사에서 두산 손시헌의 3루 강습타구를 SK 3루수 최정이 환상수비로 잡아낸 후 1루로 송구했지만 송구의 방향이 좋지 않아 1루수 박정권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이 사이 타자주자 손시헌은 이미 베이스를 밟아 세이프됐다. 그러나 박근영 1루심은 손시헌의 아웃을 선언하는 오심판정을 내렸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어필하기 위해 박근영 1루심에게 다가서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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