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가 9·11 테러를 기억하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신시내티는 12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중 9·11 테러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신시내티는 7회에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소방대원 존 윈프레이를 초대해 미국에서는 비공식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God Bless America(미국에 신의 가호가 있길)’를 불렀다. 경기장은 잠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9·11 테러를 기억하며 그날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추모행사 후 다시 경기는 재개됐고 신시내티가 시카고컵스에 6-0으로 이겼다.
[gioia@maekyung.com]
신시내티는 12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중 9·11 테러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신시내티는 7회에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소방대원 존 윈프레이를 초대해 미국에서는 비공식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God Bless America(미국에 신의 가호가 있길)’를 불렀다. 경기장은 잠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9·11 테러를 기억하며 그날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추모행사 후 다시 경기는 재개됐고 신시내티가 시카고컵스에 6-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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