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지난 8일 잠실 LG 전에서 리즈의 강속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배영섭이 경기 전 외야에서 가볍게 수비훈련을 하며 몸을 풀었다. 배영섭이 훈련 중 비가 오자 급히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고개를 돌리자 공에 맞은 상처부위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배영섭은 괜찮냐는 기자의 질문에 "경기하다보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공포감은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며 부상 극복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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