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32)이 시즌 아웃됐다.
선동열(50) KIA 감독은 5일 잔여 시즌 김주찬의 출전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선동열 감독은 “김주찬이 시즌 아웃됐다. 남은 경기에 못 뛴다”며 “왼 손목 골절 수술로 부위에 핀이 들어있는데, 이를 제거해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빼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달 1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회 박한이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주찬은 당초 3주 정도면 1군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9월이 지나도 김주찬은 복귀하지 않았다. 재활이 길어졌다. 선동열 감독은 아예 시즌 아웃 판단을 했다.
지난해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KIA에 입단한 김주찬은 47경기에 출전해, 51안타 28타점 23도루 타율3할4리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선동열(50) KIA 감독은 5일 잔여 시즌 김주찬의 출전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선동열 감독은 “김주찬이 시즌 아웃됐다. 남은 경기에 못 뛴다”며 “왼 손목 골절 수술로 부위에 핀이 들어있는데, 이를 제거해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빼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달 1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회 박한이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주찬은 당초 3주 정도면 1군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KIA 김주찬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8월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당초 3주 후 복귀가 점쳐졌지만, 시즌 아웃돼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KIA에 입단한 김주찬은 47경기에 출전해, 51안타 28타점 23도루 타율3할4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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