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이범호(32)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17일 군산 LG 트윈스전에서 5회 류제국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0-3으로 뒤진 5회 첫 타자로 나선 이범호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스트라이존 한복판에 몰린 류제국의 7구를 통타, 오른쪽 펜스 밖으로 넘겼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지난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경기 만의 홈런이다. 홈런 부문 단독 4위에 올랐다.
류제국에겐 시즌 6호 피홈런. 지난 6월 14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이성열에게 홈런을 맞은 뒤 64일 만의 피홈런이다.
이범호의 홈런이 터졌지만 5회를 마친 현재 LG가 KIA에 3-1로 앞서있다.
[rok1954@maekyung.com]
이범호는 17일 군산 LG 트윈스전에서 5회 류제국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범호는 17일 군산 LG전에서 류제국을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류제국에겐 시즌 6호 피홈런. 지난 6월 14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이성열에게 홈런을 맞은 뒤 64일 만의 피홈런이다.
이범호의 홈런이 터졌지만 5회를 마친 현재 LG가 KIA에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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