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한 달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넵스 마스터피스 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지옥의 레이스를 시작한다.
15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84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장하나(21.KT)와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상금왕 및 대상을 놓고 본격적인 샷 대결을 펼친다.
시즌 상금 3억4315만원을 획득한 장하나는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02점으로 대상 부문 1위인 김효주에 13점차로 밀려 2위에 링크돼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1039점을 얻어 956점으로 2위에 자리한 전인지(19.하이트진로)에게 앞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가 상반기 각종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만 메이저 3개 대회를 비롯해 10개가 넘는 대회가 남아 있어 낙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 6월 2연승을 거둔 김보경(27.요진건설)을 필두로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2승을 거둬 지난해 대상을 차지했으나 올해 별다른 성적이 없는 양제윤(21.LIG손해보험)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상금퀸’ 김하늘(25.KT)과 지난해 다승왕 김자영(22.LG)도 하반기 첫 대회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우승자인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서희경(27.하이트진로)이 초청선수로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yoo6120@maekyung.com]
15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84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장하나(21.KT)와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상금왕 및 대상을 놓고 본격적인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 KLPGA 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12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1039점을 얻어 956점으로 2위에 자리한 전인지(19.하이트진로)에게 앞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올시즌 대상 및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슈퍼루키" 김효주.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6월 2연승을 거둔 김보경(27.요진건설)을 필두로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2승을 거둬 지난해 대상을 차지했으나 올해 별다른 성적이 없는 양제윤(21.LIG손해보험)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상금퀸’ 김하늘(25.KT)과 지난해 다승왕 김자영(22.LG)도 하반기 첫 대회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우승자인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서희경(27.하이트진로)이 초청선수로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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