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밝히면서도 8회초 홈런을 허용한 홍상삼에게는 따끔한 질책을 함께 전했다.
두산은 13일 잠실 롯데 전에서 3-2로 승리했다. 2-0으로 앞서던 8회말 교체 등판한 홍상삼이 동점 2점 홈런을 맞아 불안함이 있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8회말 이원석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김진욱 감도은 “선발 이재우가 호투 했고, 타선 역시 많지 않은 안타에도 1점씩을 뽑아줬고 특히 수비가 좋았다”는 시각을 전한 후, “홍상삼이 초구에 맞은 홈런은 아쉽다. 이후 기용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두산은 14일 두 번째 경기에선 김선우를 선발로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lsyoon@maekyung.com]
두산은 13일 잠실 롯데 전에서 3-2로 승리했다. 2-0으로 앞서던 8회말 교체 등판한 홍상삼이 동점 2점 홈런을 맞아 불안함이 있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8회말 이원석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승리 한 후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전하면서도 홍상삼에 대해선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사진=MK스포츠 DB |
두산은 14일 두 번째 경기에선 김선우를 선발로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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