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모처럼만의 완승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화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18안타를 집중시키며 폭발한 타선의 힘과 선발투수 데니 바티스타의 역투를 앞세워 14-2 완승을 거뒀다. 18안타와 14득점은 올시즌 한화의 최다 타이 기록.
경기 종료 후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바티스타는 2주만에 잘 던져줬고 타격이 지원을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선발 투수 데니 바티스타는 2주간의 공백을 이겨내고 5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진행이 4안타 4타점 4득점, 이양기가 5안타 5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고, 김태균이 3안타 1타점 3득점, 송광민이 스리런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테이블 세터 고동진은 2안타 1볼넷으로 밥상을 차렸고 한상훈도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2볼넷으로 2득점을 올렸다.
[one@maekyung.com]
한화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서 18안타를 집중시키며 폭발한 타선의 힘과 선발투수 데니 바티스타의 역투를 앞세워 14-2 완승을 거뒀다. 18안타와 14득점은 올시즌 한화의 최다 타이 기록.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완승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선발 투수 데니 바티스타는 2주간의 공백을 이겨내고 5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진행이 4안타 4타점 4득점, 이양기가 5안타 5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고, 김태균이 3안타 1타점 3득점, 송광민이 스리런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테이블 세터 고동진은 2안타 1볼넷으로 밥상을 차렸고 한상훈도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2볼넷으로 2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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