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골프존마켓이 상반기 수도권 17개 매장에서 골프 클럽 판매량을 집계 발표했다.
드라이버는 던롭 젝시오7, 페어웨이 우드 캘러웨이 X HOT, 아이언 투어스테이지 V300, 퍼터 오디세이 METAL X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드라이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젝시오 7은 유틸리티에서도 판매량 1위를 달렸고, 페어웨이 우드 2위, 아이언 3위 등 골퍼들에게 골고루 많은 인기를 끌었다.
캘러웨이 X HOT 역시 페어웨이 우드 1위에 이어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드라이버 판매율 3위를 차지한 핑 G25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부문 3위에 오른 테일러메이드의 로켓볼즈 스테이지2도 지속적인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언 판매 부문에서는 일본 클럽들이 두각을 드러낸 가운데 투어스테이지 V300 Ⅲ 이 2위인 미즈노 JPX 825 포지드보다 15%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강세를 보였다. 3위는 젝시오 7이 차지했다.
웨지에서는 포틴 RM-11과 함께 클리브랜드 588, CG17이 나란히 상위 3위 안에 진입했다.
포틴은 전체 웨지 판매율 28.7%로 1위에 올랐다. 클리브랜드는 2, 3위에 올랐지만 총 판매량 32.3%로 1위 브랜드에 올라 웨지전문 브랜드로써 지속적인 인기를 모았다.
퍼터 부문에서는 역시 캘러웨이 오디세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위가 METAL X SERIES, WHITE HOT SERIES와 VERSA SERIES가 2~3위 순으로 모두 캘러웨이가 차지했다.
골프존마켓 관계자는 “최근에 고객들은 다양한 클럽을 직접 시타를 해보며 본인의 스윙과 체형에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는 고객들이 클럽의 유명세나 인기도를 중요시했던 성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쉬운 클럽을 구매하고자 하는 성향으로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골프존마켓에 입점하지 않은 타이틀리스트와 6월부터 입점을 시작한 나이키골프는 제외됐다.
[yoo6120@maekyung.com]
드라이버는 던롭 젝시오7, 페어웨이 우드 캘러웨이 X HOT, 아이언 투어스테이지 V300, 퍼터 오디세이 METAL X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존마켓이 발표한 상반기 드라이버 판매율 1위에 오른 "젝시오7" 사진=던롭 제공 |
캘러웨이 X HOT 역시 페어웨이 우드 1위에 이어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존마켓이 발표한 상반기 페어웨이 우드 판매율 1위에 오른 "캘러웨이 X HOT" 사진=캘러웨이 제공 |
아이언 판매 부문에서는 일본 클럽들이 두각을 드러낸 가운데 투어스테이지 V300 Ⅲ 이 2위인 미즈노 JPX 825 포지드보다 15%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강세를 보였다. 3위는 젝시오 7이 차지했다.
웨지에서는 포틴 RM-11과 함께 클리브랜드 588, CG17이 나란히 상위 3위 안에 진입했다.
포틴은 전체 웨지 판매율 28.7%로 1위에 올랐다. 클리브랜드는 2, 3위에 올랐지만 총 판매량 32.3%로 1위 브랜드에 올라 웨지전문 브랜드로써 지속적인 인기를 모았다.
퍼터 부문에서는 역시 캘러웨이 오디세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위가 METAL X SERIES, WHITE HOT SERIES와 VERSA SERIES가 2~3위 순으로 모두 캘러웨이가 차지했다.
골프존마켓 관계자는 “최근에 고객들은 다양한 클럽을 직접 시타를 해보며 본인의 스윙과 체형에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는 고객들이 클럽의 유명세나 인기도를 중요시했던 성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쉬운 클럽을 구매하고자 하는 성향으로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골프존마켓에 입점하지 않은 타이틀리스트와 6월부터 입점을 시작한 나이키골프는 제외됐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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