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대망의 10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3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될 경우 한국인 빅리그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지난 7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등 후반기 들어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의 호투가 기대된다. 특히 다저스는 최근 35경기에서 28승 7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류현진이 평상시의 투구만 보여주면 승리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시카고의 트래비스 우드는 시즌 7승7패에 그치고 있지만 21번 등판해 18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기복이 적은 투수다.
시카고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경기가 열릴 홈 구장 리글리 필드는 올 시즌 110여 개의 홈런이 터질 정도로 공격 친화적인 구장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기는 지상파 MBC-TV와 케이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류현진은 3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될 경우 한국인 빅리그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류현진이 3일 새벽 5시(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대망의 10승에 도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시카고의 트래비스 우드는 시즌 7승7패에 그치고 있지만 21번 등판해 18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기복이 적은 투수다.
시카고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경기가 열릴 홈 구장 리글리 필드는 올 시즌 110여 개의 홈런이 터질 정도로 공격 친화적인 구장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기는 지상파 MBC-TV와 케이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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