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추신수 맞대결] 류현진, 추신수 두 번째 타석 1루 땅볼로 잡아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 다저스)이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 아웃을 솎아냈다.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2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3 메이저리그 경기를 갖고 있다.

추신수가 1회 류현진의 몸쪽 공에 움찔하고 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1회 1번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은 3회 아웃을 잡아내며 설욕했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를 상대로 1구째 85마일짜리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졌다. 추신수는 반응하지 않았다.
이어 류현진은 2구째 몸쪽 80마일짜리 체인저업을 던졌고 이날 경기 처음으로 추신수의 배트가 나왔다. 하지만 추신수는 1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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