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유럽파가 탄생했다. K리그에서 태어나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나간 케이스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뛰던 유병수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FK로스토프로 이적한다. 알 힐랄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시즌 동안 활약했던 유병수가 로스토프로 이적한다”면서 “이적을 위한 양 구단 사이의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두 시즌간 활약했던 유병수가 러시아 로스토프로 이적했다. 새로운 유럽파의 탄생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로스토프는 1930년에 창단해 꾸준히 1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럽으로 2012-13시즌에는 13위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