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선교 한국농구연맹(KBL) 총재가 남자농구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진천선수촌을 방문한다.
KBL은 “한선교 총재는 20일 오후 진천선수촌 남자농구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 보고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표팀은 8월1일부터 11일가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13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충북 진천에 위치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1차 합숙훈련을 마치고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하는 2013 윌리엄존스컵 대회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윌리엄존스컵을 통해 대표팀의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이란, 레바논, 요르단의 전력을 평가 분석하는 기회로 삼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윌리엄존스컵 대회를 마친 후 16일부터 29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2차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국가는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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