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브롱크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뉴욕 양키스전 등판을 앞둔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팀을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으로 지목했다.
매팅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저팬들은 두 선수의 활약에 열광해야 한다”며 두 선수의 활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다저스 투타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푸이그는 지난 17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타수 3안타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류현진은 5월 12일 이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4로 활약하며 마운드를 지탱하고 있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과 푸이그를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로 평가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특히 그는 류현진에 대해 “한국에서 최고의 투수였지만, 이곳에서는 아직 젊은 선수”라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들은 기존 주전 선수들이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팀에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팀의 미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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