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여는 ‘K-POP Festival in Gangwon 2013’(2013 K팝 페스티벌 인 강원)의 홍보대사로 발탁돼 18일 서울 중구 다동의 한국관광공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등 6명의 비스트 멤버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K팝은 물론이고, 한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스트는 이어 “해외공연을 많이 다니게 되는데, 우리가 해외 팬들에게 인기가 좀 있더라”며 “홍보대사가 된 만큼 발전된 음악과 춤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K팝 페스티벌 인 강원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릴 기회가 많을텐데 책임감을 가지고 더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 자리를 빌어 비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해외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강원도,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3 K팝 페스티벌 인 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롯데멤버스, 네이트, GKL, NII 등이 협찬한다.
글로벌 온라인 예선과 13개 해외 현지 본선을 거친 K팝 실력자들의 최종 무대는 오는 9월 28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어우러진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의 개막행사로 개최되며, SBS MTV 및 MTV ASIA를 통해 해외 10개국 이상에 방영될 계획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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