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맞이하여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제리 헤어스턴 주니어가 지난 일요일 아버지의 날을 맞이해 그의 아버지인 제리 헤어스턴 시니어와 외야진영에서 피칭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헤어스턴 시니어는 14년 동안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했다. 헤어스턴 주니어는 “나의 아버지는 나의 조언자이자 동료와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16일 피츠버그와의 경기를 위해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로 원정길에 올랐던 푼토는 “아들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다.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면 아들의 학교 앞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아버지의 날’의 특별함을 함께 보낼 것이다”며 애틋한 부성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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