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박찬형 기자] “맏형인 손민한과 야수들 모두 수고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대결에서 선발 손민한의 완벽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8-3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팀의 맏형이 던지는 가운데, 야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서 1승을 거뒀다”며 “손민한과 야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반면, 류중일 감독은 “졌다. 마지막 주말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고 짧은 말을 남긴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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