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FIFA 랭킹 4위 크로아티아와 6위 포르투갈의 빅 매치에서 포르투갈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6분 호날두의 왼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지난 3월 아제르바이잔과의 평가전에서 2-0, 6월8일 러시아와의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던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까지 잡아내면서 A매치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유럽예선 F조에 속해있는 포르투갈은 7경기를 소화한 현재 4승2무1패 승점 14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승점 12점인 2위 러시아가 5경기(4승1패) 밖에 치르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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