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26일 대구광역시 경상중학교 체육관에서 IOC 레슬링 핵심종목 채택을 위한 제2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그동안 IOC 레슬링 퇴출 위기와 관련해 대표팀 선수, 감독, 코치 전원이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안면도 해병대 리더십 교육센터에 입소, 레슬링 퇴출반대를 위한 결의대회와 떨어진 사기를 충전시키기 위해 극기 훈련을 실시 한 바 있다.
금번 결의대회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제31회 회장기대회에 이어 2차 결의대회로써 이날 행사는 그동안 본회에 접수된 서명지 전달식과 본회 회장, 메달리스트, 초청인사, 레슬링 핵심종목 채택을 위한 감동적인 사연을 보내주신 교사 등이 참석하여 결의를 더욱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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